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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 TIP, UNIST 선택 계기, 현 고3에게 조언

  • 김용현, 김기빈
  • 2017년 8월 16일
  • 4분 분량

안녕하세요, 유니스트 학생홍보대사 UNI 8기 부기장 김용현입니다. 블로그를 개설하면서 어떤 내용으로 꾸려나갈까 고민하던중 저의 음악 생활, 전공 내용뿐만 아니라 제 자랑스러운 학교, UNIST를 홍보하는 글도 첨부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본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하 내용은 UNI블로그에 첨부되어있는 제가 작성하였던 게시글의 내용과 일치하며, 유니스트에 대해 더 많은 내용을 알고싶으시거나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글의 맨끝에 첨부한 링크에 접속하셔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수시 준비 TIP, UNIST 선택 계기, 현 고3에게 조언

2017.08.16 [출처] [UNISTAR 인터뷰] UNI 김기빈, 김용현 선배에게 듣는 수시 준비 팁/유니스트 지원/고3에 대한 조언|작성자 unist_uni

1. 수시를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점?

용현) 사실 수시(학생부 종합 전형)를 입시로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매 순간 집중해서 시험이든 수행평가든 학교생활 내의 모든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잡아야 하는 것이죠. 매순간 긴장 속에 살아가니 스트레스가 안 생길 수가 없고, 그런 힘든 점을 자신만의 좋은 방법으로 해소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저는 음악을 좋아해서 음악동아리에 가입해서 취미생활을 즐긴 것이 저만의 입시 속의 낙(樂)이었어요. 시간이 흐를수록 취미 및 휴식에 투자하는 시간이 아까워질 수가 있는데 사실 충분한 휴식은 우리의 학업에 있어서 굉장히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수시 입시에 가장 중요한 점은 내신인데, 한 번 시험을 망쳤다고 좌절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3년간의 성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다보니 줄곧 잘 해오다가 한 번쯤 미끄러졌다고 해서 정시로 입시를 갈아타는 것이 바보 같은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고1때 성적이 안 좋았었는데 꾸준히 계속 학업에 몰두하고 열심히 하다 보니 3학년 때 가장 높은 등급의 성적을 받을 수가 있었고, 전체적인 내신 상승 곡선이 그려져 대학에 좋은 인상을 주었던 것 같아요. #적절한_휴식 #좌절은_금물 #끝까지_화이팅

기빈) 아무래도 수시를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수능처럼 한 번에 결과가 나오는 것보다는 활동이나 내신시험 등 신경을 쓰거나 준비를 해야 하는 것들이 많다는 것이에요. 한 번이라도 놓치면 뭔가 계속 신경 쓰이게 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그런 것들이 정말 힘들었어요. 하지만 이런 힘든 점이 있을 때마다 좌절하지 않고 이런 것들을 이겨내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이럴 때마다 제가 목표로 삼았던 유니스트 진학을 항상 꿈꾸면서 다시 마음을 잡았던 거 같아요. 특히 시간이 빌 때마다 유니스트의 한 강의실에서 학교 홈페이지에서 봤던 교수님의 수업을 듣는 상상을 정말로 많이 한 거 같아요. 이렇게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저의 다짐? 이런 것들이 힘들었던 점들을 극복할 수 있게 만든 원동력이 아닐까 싶어요.

2. 유니스트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용현) 저는 유니스트 외에도 흔히 말하는 서연고서성한.. 이러한 수도권 상위대학에도 5개에 붙었습니다. 사실 고등학교 1학년까지만 해도 서울 라이프를 꿈꾸며 공부를 했었는데 언제부터 저의 진로를 진심으로 생각하게 되었고, 저는 저의 적성을 살려 좋은 대학 및 대학원을 거쳐 인류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유능한 교수가 되고 싶어 과학기술원에 목표를 두었습니다. 그러던 중 유니스트가 2015년 9월, 과학기술원으로 전환이 된다는 소식을 듣고 관심을 가지며 학교에 대해 검색을 하였는데 당시 개교 7년차에 엄청난 연구 실적들과 성장률을 보일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놀라웠고, “인류 삶에 공헌하는 세계적인 과학기술 선도대학”이라는 학교 슬로건이 매우 인상 깊어 수시 원서를 쓰게 되었으며 대학을 결정할 때도 망설임 없이 유니스트를 택하였습니다.

서울에서의 YOLO한 삶, 인지도 높은 대학이 좋지 않냐고 종종 주위에서 그러시는데 사실 서울에 대학을 간 친구들 말을 들어보면 신나게 노는 것도 딱 두 달이 지나면 생각했던 만큼 로망이 있지는 않고 질리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또 학업분위기가 저희처럼 시험기간 외나 방학에도 꾸준히 잘 조성되어있는 편은 아니라고 들었어요..! (아닌 학교도 물론 있습니다)

사실 긴 입시를 거쳐 수고한 학생들은 대학에 오면 신나게 노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죠! 주위를 둘러보면 산밖에 안보여서 노는 환경이 잘 조성되어있지 않아 보이겠지만, 사실 여러 개의 버스 종점이 저희 학교라서 버스만 한번 타면 울산 시내나 타대학가 등 편하게 가서 놀 수가 있어요. 놀고 싶으면 언제든지 갈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매번 느끼는 것이 100% 영어수업 및 많은 외국인 학생과 교직원에 더불어 자연친화적인 캠퍼스는 늘 해외에 유학을 온 것 같은 느낌을 주고, 친근하고 배려 넘치는 캠퍼스가 공대생이 사는 작은 마을 같다는 생각을 하게끔 해요.

기빈) 처음 유니스트를 알게 된 시기는 고1인데요. 이때 수시 박람회에서 'UNIST'라는 학교 이름을 발견하고 단순하게 멋있어서 설명회를 들으러 갔어요. 그렇게 대학 설명회를 듣는데 유니스트라는 학교가 과학을 좋아하고 연구원을 꿈꾸는 저한테 딱 맞는 학교라는 생각이 그때 들었어요. 그리고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입학사정관님의 한마디였어요. 그 말은 간단하게 말하자면 우리 학교는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이 입학하기보다는 공부를 하고 싶어 하는 학생들을 좋아한다는 말이었어요. 제가 남들보다 공부를 늦게 시작했다고 생각해요. 한 고2 때부터 시작을 했어요. 그때 저는 잘하지 않았고 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래서 이 학교는 나를 위한 학교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유니스트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마지막으로 이거는 제가 유니스트를 좋아하는 많고 많은 이유 중 하나에요. 유니스트는 현재 설립 이후 9년이라는 비교적으로 짧은 시간이 지났어요. 다른 대학들은 선배님들이 만든 어떤 틀 안에서 활동을 한다면 저희는 역사가 짧기 때문에 역사를 만들고 학생들이 학교에 대해서 할 수 있는 일들이 많다는 것이 큰 이유에요 물론 그만큼 책임을 지고 생활해야 하는 것도 있지만요ㅎㅎ

3. 지금 고3 친구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용현)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오느라 정말 수고 많았어요! 그래도 주위 분위기에 휩쓸려 해이해지지 말아요. 입시준비 열심히 하고, 그래도 수시 준비하는 친구들은 인생에 한번뿐인 수능 막 망치지 말고 즐겁게 칠 수 있도록 꾸준히 실전모의고사를 풀어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꾸준히 공부를 해놔야 나중에 면접을 볼 때도 당황하지 않고 이제껏 공부해왔던 것을 잘 표현할 수가 있잖아요! 그리고 이제 UNIST 원서 쓰는 친구들! 수시 면접 보러오면 아마 저희 흰색 단복을 입은 학생홍보대사를 만날 수 있을 텐데 반갑게 인사하구 궁금한 거 있으면 많이 물어봐줘요.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이 가고 싶어 하는 대학에 다들 꼭 합격해서 행복한 10대 잘 마무리하고 20대 청춘의 삶을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건투를 빌게요! :D

기빈)  여러분들이 수시를 준비하는 친구도 있고 정시를 준비하는 친구들이 분명 있을 거예요. 지금 여러분들이 진학을 원하는 학교가 다들 있을 텐데 여러분들이 정말로 그 학교를 가고싶다면은 정말 되돌아봤을 때 후회를 하지 않을 만큼 공부를 했으면 좋겠어요. 저도 지금 후회를 하지 않고 있어요. 저는 고등학교 시절에 유니스트를 가고 싶어서 미쳤다는 표현이 적절할 만큼 공부를 열심히 했던 거 같아요. 이렇게 여러분들이 대학뿐만 아니라 하고자 하는 일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그런 학생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유니스트 학생홍보대사 UNI 공식 블로그 주소] http://blog.naver.com/unist_uni [유니스트 학생홍보대사 UNI 공식 페이스북 주소] https://www.facebook.com/UNIinUN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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